요거요거 너무나 멋진 왕자님께서 입은 걸 보고는
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역시나 질러버린 옷이예요~
꽤 오래전에 사놓고 모셔놓기만 했었네요...
날씨탓도 있었지만, 뭣보다 모르고 4T를 구입했더니
너무너무 커서 도저히 입혀 볼 엄두를 못냈었거든요..
근데, 이른 한여름 날씨에 자꾸만 이 옷에 손길이 가서
단추를 거의 맨끝에다 다시 달아서
저희 공주님께 입혔네요~
보이시한 모습도 공주님들 은근 이쁘잖아요~
보들보들~ 촉감도 너무 좋지만,
전 타이에 포인트를 두고 싶네요~
동그스름한 리본모양이 너무 깜찍하잖아요~
호박바지 스타일인데, 아가한텐 커서 잘 살리지는 못했지만,
충분히 시선을 끌만한 옷인거 같아요~
왕자님들도 강추지만, 공주님들도 욕심 내볼만한 옷인거 같아요~ ^^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